일본에서 일하는데 일본도 국비가 있어요

초중고졸, 문과졸, 프리터들 다 몰려와서
국비 듣고 IT로 유입되서 파견, 하청 하거든요

회식을 하는데 자기들이 얼마나 뛰어나고
우수한지를 늘어놓는데.. 늘어놓는건 좋은데..
그 우수하다는게 심히 살인충동 들더군요

뭐 a입력하고 그걸 커밋, b입력하고 그걸 커밋..
한글자 칠 때마다 커밋을 한대요 ㅋㅋㅋㅋ

왜 그러냐하면 커밋수가 많다는건
곧 작업을 많이 한 것이고, 생산성이 높다는 것이고,
그만큼 우수하고 뛰어난 개발자임을 증명한대요

게다가 깃 로그에도 커밋수가 많을수록
파랑색이 짙어지잖아요? 그러니
자기들이 얼마나 분발해서 일하고 있는지
모두가 알 수 있게 된다며 자랑을 하더군요


아는 또다른 사람은 전공자들이 자신을
국비 나온 비전공자라고 무시한다면서 전공자들은
겨우 학부 수준 4년 배운걸로 거들먹거린다는데

자기는 국비강사 하면서 수강생들한테
IT의 코어기술은 타이핑 속도라면서
빨리 친다 => 생산성이 높다 => 우수한 개발자
이런 논리로 애들 타이핑 연습만 죽어라 시키더군요


진짜 IT는 실력이라는게 대체 뭘까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