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허리 인력없는 회사 1년 다녀봄


재이직을 못 한 이유는 이직카드를 3개월만에 바로 썼는데

알고보니 도원결의 맺은 SI 인력장사 업체였음 ㅠㅜ




1. 입사했는데 회사 소개도 없고 면담도 없음

팀장이 누군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방치


2. 교육은 있어도 누군해주고 누군 안 해줌

대기업, 중견 출신 대리, 과장이 오면 안 해줌

같은 대기업 출신 부장이어도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 해줌

(대체적으로 보면 FAE 출신은 안 해주는 듯)


3. 공채/수시 채용 차별함

공채는 단체로 교육 시키는데 반해

수시 채용은 땜빵으로 뽑은 경향이 강함


수시 채용으로 온 사람들 퇴사율 90% 육박인데

공채로 온 사람들은 신입/경력들 퇴사율 10%도 안 됨

(서로 몰려다니기 때문에 일 안 해도 못 건듬)


4. 체계가 없어도 너무 없음

Jira를 PM이 이슈 할당하는데 쓰는게 아니라

출퇴근 기록 및 업무 뭐했는지 확인하려고 쓰는 용도;;


5. 허리 인력에 대해서 과대 평가함

부장들이 자기보다 연봉이 1천도 차이 안 난다고 생각하거나

Git은 마스터했다고 생각하기에 모르면 개깜


부장들 Git 교육 1달 해주고 몰라도 냅두는거보면

그냥 대리, 과장은 ㅈ밥이라고 생각하는듯


6. 대리/과장 채용해도 실력없는 사람왔다고 생각함

밥먹는데 대놓고 여기 사람이 왜 안 오지 이러면서

연봉을 적게 주니깐 안 오곘죠, 뽑아도 실력없는 사람들만 원서내니깐 하아... 이럼


7. 인력 분포가 비정상임

팀마다 다른데

어떤 팀은 부장 10%에 신입 90%

다른 팀은 부장 90%에 신입 10%


허리없어서 대리만 달고있어도 부장 퍼포먼스를 요구함


8. 근속 분포가 비정상임

이 역시 팀마다 다른데

어떤 팀은 부장부터 최근 1~2년 사이 입사자들이고

어떤 팀은 부장만 10년 근속, 신입들 1~2년 사이 입사자들


그말인 즉슨 고인물이 넘쳐난다는 소리


9. 연봉 올려준다는 소리만함

선배들의 선배들부터 여기 연봉 올려준다는 개소리 밎지말라고 그러는데

과장, 차장 쭉 나가고 팀장이 올려준다는 소리하는데

막상 받아보면 동결~150만원(...) 인상 던짐


다시 뽑으면 된다 이딴 마인드도 모잘라서

내년에는 올려줄게, 니 실력에 갈데있냐? 가스라이팅 시전


10. 업무 분장이 저세상임

백엔드 개발로 뽑아놓고 갑자기 프론트엔드 테스트 업무


처음부터 백엔드 개발 업무는 없었음

그냥 일할 사람이 필요했기에 공고에

백엔드, 프론트엔드 둘다 가능한 사람 이렇게 뽑은거임


프론트엔드 테스트 1달 하고나면 또 여기저기 팔려다니며

서버 구축까지 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