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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씨의 노래는 패자 부활전 때 처음 들었는데,
별다른 느낌은 받지 못했었다.

좀 거칠다는 느낌하고, \"래디오~\" 만 기억날 정도?



\"진영이가 음악을 계속하더라도 아마 이런 장르의 노래를 해야 하지 않을까...\"
\"넌 미라클 맨이야\"

김태원 씨는 그 깊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정성스럽게 마음을 담아 이 곡을 골라주었다.



노래 가사는
헤어짐에 대한 진한 아쉬움이 담겨있다.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 하며 되묻기만 할 뿐
붙잡을 수 없는, 붙잡지 못하는 마음이 더욱 애잔하다.



손진영 씨가 부른 이 노래는 평가를 받기 위한 노래로 들려지지 않았다.
자신의 감정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손진영 씨는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며 너무나 행복해 보였고,
듣는 이들 역시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슬프고 아쉽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괜찮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는 남자...



\"이밤이 지나면\" 이라는 노래...

손진영 씨의 감정과 하고 싶은 말이었을 뿐 아니라,
이 곡을 손진영씨에게 골라주던 김태원 씨의 감정과 하고 싶은 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이밤이 지나면 - 임재범


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 
그대와 단 둘이 앉아서 
그대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네 

사랑스런 그대 눈가에 
슬픈 한 줄기 눈물이 흘러 
나의 마음을 아프게만 하는데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 
슬픈 이별은 다가오지만 지난 
추억에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사랑해 

이별이란 말은 하지마 
그대 사랑을 느끼고 싶어 
나는 아직도 하고픈 말 많은데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