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냥 국비들어


어차피 여기에 물어본다는 건 아예 이 분야에 대해서 문외한이라는 소리인데 그런 애들한테는 국비만한게 없음.


3대 국비(쌍용, 비트캠프, KH)는 조금만 공부하면 갈 수 있지만, 그것도 귀찮으면 집 가까운 학원을 가되, 조건이 있음


1. 상시모집, 수시개강하는 곳은 거를 것

2. 전기, 건설, 편집, IT 등 여러 분야를 다루는 곳은 거를 것

3. HRD에 들어가서 강사 이름치면 수강생들 평가한 거 나오는데 참고할 것


이렇게만 하면 평타는 치는 것 같더라 참고해



그리고 가장 질문 많이 올라오는 게 있더라.


1. 00살인데 개발자로 취업 가능한가요?


이 부류는 대게 2가지로 나뉨


1-1. 기존에 하던 직장이 있는데 진로변경을 하고싶다.

1-2. 알바나 하던 개백수였다가 정신차리고 일하고 싶다.


1-1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취업의 활로가 열림. 어느정도 일을 하다가 진로변경을 위해 국비를 듣고 노력을 해서 취업을 한다라는 흔해빠진 레파토리지만 어차피 면접관들은 무경력 국비충들을 많이 봐왔던터라 노력만 한다면 굉장히 좋게봄.


1-2는 많이 노력해야 할거임. 나이를 언급한다는 건, 나이가 꽤 찰 때까지 알바하거나 졸업하고 그냥 개백수였다는 뜻인데, 그런 애들도 물론 취업이 가능하지 SI땔감으로 ㅇㅇ,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좋소가기 싫으면 CS지식, 알고리즘 등 부수적인 공부도 병행하면서 본인의 공백을 매꿀 수 밖에 없음


2. 개발자 전망 존나 없다는 데 지금 시작해도 안 늦을까요?

당장 내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개발자들임. 10년 뒤에 망할지, 20년 뒤에 망할지, 당장 내년에 망할지 아무도 모름. 그런데 하나 확실한 건 트렌드를 읽고 따라가는 개발자라면 어떤 상황이 와도 살아남는 다는 거임. 그니깐 일단 직접 배우고 일해보고 경험하면서 너 스스로 느꼈으면 좋겠다. 국비 6개월 받으면서 취업하는 거 1년도 안 걸리는데 그거 망설이는 거면 그냥 기술 배워서 공장 들어가라.


3. 백엔드가 조아여? 프론트엔드가 조아여?

어차피 국비끝나고 취업하면 강제로 둘 다 하게되니깐 그냥 일단 해



나도 전문대졸 국비충임. c++은 기초적인 거는 배워서 아예 노베이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거의 노베였음. 24살에 졸업하고 2년 동안 추노텍 다니다가 27살 때 때려치고 6개월동안 국비공부하고 나름 괜찮은 곳 취직했다. 반재택이라서 근무조건도 괜찮고 급여는 전 직장에 비하면 반도 안되지만 그래도 훨씬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물어봐 내가 아는 선에서는 대답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