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 컴공 나왔다
솔직히 공부 열심히 한건 아니다. 수업 따라가기도 벅찼고 노력도 안했다. 4학년때 정신 차리고 학점 4.1 받았지만 어디서 줏어먹고 인터넷 배끼고 남 버스타고 실력이 좋아서 받았다고 생각안함.
코드 하나도 모른다. 수업을 듣긴 했는데 졸업하고 앉아 있는것도 못해서 디스크 치료로 1.5년 쉬었다.
가뜩이나 아는게 없는데 그것마저 다 리셋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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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열되 있는것도 못만들정도다. 내가 봐도 좆병신이다.
이런 나에게 외삼춘이 자기 지인 회사에 자소서 내보란다. 보니까 중소이긴 한데 상급중소다. 홈페이지도 있고 사람도 7~80명되고..

근데 난 현재 입학한 대학생1학년보다 못할텐데 쓰는게 맞나.
들어가면 진짜 아무것도 모를텐데 이것 때문에 부모님이랑 싸웠다. 그냥 자살하고 싶다. 디스크때 매일 강보면서 빠지고 싶었는데 죽으면 부모님 슬퍼할까봐 못죽겠다.
어떻게 해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