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라인의 문과에 비해서는
대기업 계열사 SI가 들어가기 쉽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문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다는 거지
평일 저녁에 디씨질 하면서 시간 축내는
너나 나에게 쉽다는 게 아님.

그래도 경력으로는 가기 쉽겠지
그래봤자 si인데...
바닥에서 한 3년쯤 구르면 약속의 3년
나는 경력 이직해서 대기업 si 입사 해볼테야! 하겠지만
응 그것도 아냐.
경력 입사 지원서를 쓸 수 있다는 거 뿐이지
경력입사 시켜준다는 보장은 없거든..

왜냐면..
이상한 블랙기업 들어가서는
내채공만 마치면 튀어야겠다 생각하는 애들이랑
퇴근하고 절차탁마하면서 경력준비하는 애들이랑
서류 똑같이 접수되면 회사에서 누구 뽑겠니..?
당연히 전자는 서류탈락임 ㅇㅇ

그럼 아싸리
나는 지인추전제도를 통해서 입사하겠다?
그런 꿈에 젖어도 보겠지만
응 아냐..

현장에서 재 코딩 겁나 잘쳐요~
재 뽑으면 어지간한 물경력 두명분은 일 해줄 꺼에요!
그렇게 추천서 써서 올려본들
인사팀의 철벽방어 못 뚫으면 그만이다.
인사팀에서 알 수 없는 지들만의 기준으로
졸업 평점이 어쩌고, 토익 점수가 어쩌고
기존 인력과의 형평성 타령하면서 입사 안 시켜줌 ㅇㅇ

가끔
네카라쿠배가 아니라
대기업 si 정도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허황된 꿈을 꾸는 사람 보이는데..

음...
뭐 자기 꿈은 자기가 꾸는 거니까..
굳이 말리지는 않겠음.

근데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서
손가락으로 구글링만 하면서
취업이 보장된 거 마냥 구는 거 보면 좀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