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한명이랑 같이 개발하는게 있었는데
pm 새끼가 업무 할당 좆같이 해서 소스 겹치는게 있었음

이것도 서로가 알고서 한게 아니라
내가 소스 반영하고나서 일주일지나니까
여직원이 나보고 그 소스 반영했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지

근데 왜 말도 없이 올렸냐고 묻길래
내가 일일이 소스 올릴때 보고를 해야하냐고 말하고
뭔 일인데 그러냐고 물었음

그랬더니 자기 소스랑 충돌났다고 어쩔거냐고 그럼
그래서 난 커밋하기 전에 업데이트 먼저 하는게 상식인데
그렇게 됐다면 내가 올린 소스 일단 받고 거기에
자기가 개발한거 쓰라고 말함

근데 저년이 울고불고 팀장한테 말함
팀장은 보빨러라 저년 편 들어주면서 날 업무 배제시키더라

딱히 할일도 없고 걍 놀고 있다가

한 두달정도 지났나? 갑자기 pm이 날 부르는거야

여직원이 더이상 못하겠다고 잠수타버렸으니
남은건 나보고 하라고 그러는거야

두달정도 지났는데 개발진척은 나간게 없고
여직원보다 못하다는 평가받아서 업무 배제당한것도 좆같은데
갑작스럽게 일을 줘가지고 나도 못하겠다고 말함

그렇게 말하니 좀 있다가 팀장이 날 부름

야근을 하고 주말 출근해서라도 끝내면 될거 아니냐고 말해서
그럴거면 애초에 업무 배제 안시켰으면 제때 할수 있었을거 아니냐고 맞받아침

나보고 잠깐 기다리더니 사직서 들이 밀더라
못하겠으면 사인하래

첫직장이라 존나 겁 먹음

근데 진짜 여직원이 한게 존나 없어가지고
진짜 쉬는날없이 계속 일했어야 했음

더이상 버틸 자신이 없어서 사인함

그날 화장실에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


다른 회사 알아볼수있게 배려해준다길래

한번 알아보니까 다행히 날 찾는 곳은 많았어가지고

연봉 30퍼 정도 올리고 이직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