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말하긴 했지만

너 징징대고 감정쓰레기통마냥
화나면 화나는대로
짜증나면 짜증나는대로
기분좋으면 기분좋은대로
나한테 있는그대로 티내고 행동하고 말하는거
짜증나고 감당해줄 생각도 없으니까

나한테 선 긋고 지킬거 지키면서 행동해줬음 좋겠다고 말한 꼴이였음 ㅇㅅㅇ



나 솔직히 너무 당황스럽고
내가 징징대는거 있긴 하지만 나한테 선긋자고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버림받은 기분이고 유기당한 기분이야.
그리고 걔가 말하는 순간 내 마음을 깨달았어.

내 모든걸 받아줘야해
못받아주겠으면 날 버린거야.





정말 서럽고 솔직히 당황스러움.
나는 걔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쓴게 아니라
내 가장 좋은 모습부터 내 가장 밑바닥의 모습까지
가면하나없는 모든 모습을 보여주고도 이해받고 있는줄 알았거든.
나는 용기를 낸거야.

난 사람을 가면을 쓰고 상대해.
근데 그 친구한테는 용기를 내서 가면을 벗고 내 모든걸 보여준건데
그걸 저런식으로 받아들이고 비난받고 거부받아서 정말..
걍 모르겠다
사실 다시 가면을 쓴 기분이야.

뭐라고 덧붙일 말이 없다.
버림받았어.
오늘 기분이 그리 좋지 않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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