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다니다 스타트업 창업한 경험으로 볼때
스타트업에선 한 명의 개발자가 더 넓은 부분을 맡아야함.
예를 하나 들어서, 프로젝트에 배포 파이프라인이 필요함.
데브옵스 엔지니어가 따로 어딨음?
그냥 백엔드 개발자가 aws pipeline이나 젠킨스 설정 대충 해서 띄워놓는 거임.
그럼 이 개발자는 실력이 늘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안 하던 거 해봤으니까
근데 이정도 경험이 도대체 어디에 도움이 될까? 적어도 대기업에선 도움 안 됨.
대기업에선 이 개발자의 주 도메인인 스프링이나 네스트에서의 전문성을 원하기 때문에
아마추어리즘으로 점철된 그 외 경험들은 사실 의미가 없는 거임.
차라리 대기업에서 자기 기술 스택을 착실히 쌓으면서
관심있는 분야는 그 영역 프로들이 어떻게 하는 지 보면서 배우는 게 나음.
그쪽으로 전배가는 게 최고고.
스타트업을 가면 부트스트래퍼가 되는 거지 전문가가 되는 게 아님.
그정도 경험 당연히 도움되지 어떻게든 제품 전체를 한바퀴 돌려서 뛰운거 아냐 대기업에서 로그인기능만 존나게 전문적으로 잘해서 무슨 개발자로서 가치가 있는데??? - dc App
한바퀴 도는 건 사이드 프로젝트로 해도 충분해. 네카라 경력 모집공고 자세히 보면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있는 사람들을 뽑는데, 이게 다른 게 아니라 대기업 프로세스를 경험해 봤는지를 보는거야.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이직은 쉬워도 반대는 어려운 이유가 이거야. 경력직을 뽑는데 새로 교육할 사람을 뽑을 이유가 없지.
무슨소리임 사이드프로젝트랑 고객 컴플레인 직방으로 맞는거랑은 조축 프로급 차이인데 - dc App
막말로 대규모 설계를 할려면 네카라 다녀서 얻는게 아니고 개발역량이 이미 존나 높아서 그냥 대기업 골라간거임 그걸 회사에서 그나마 체화로 얻으려면 대기업보단 스타트업이 기회가 더 많은데 - dc App
대기업에서 신입 면접까지 들어가 본 경험으로 말하는 건데 너 생각이 다르면 어쩔 수 없지ㅋ
그냥 한분야에서 고인물 되는건 아무나 하는거 아니야?? 막말로 대기업 문 어느수준 이상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근데 설계하고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수준은 아무나는 아니지 그건 진짜 개발자잖아 - dc App
왜 그만한 경력이 있는데 나랑 생각이 이렇게 다르지??? 이해가 전혀 안감 - dc App
버거띠 니 말이 맞음. 근데 고인물 되면 그걸 인정 안 하려고 함. 뒤쳐지는 거
너무 시각이 편협적이시네요 - dc App
난 그냥 커리어 개발하려는 사람들 위해서 충고한 거고 다르게 생각하면 지나가면 됨. 대기업에서 신입 면접까지 봤던 사람이고, 지금은 스타트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경험에서 나온 의견인데 니가 다르게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ㅋ
나는 그정도 루트를 탔는데 부트스트래퍼를 안좋게 보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 - dc App
좋다 안 좋다의 기준에 따라 다르지. 나중에 창업이 목표면 전혀 나쁘지 않음. 근데 커리어 개발하는 사람은 어쨌든 큰 회사에서 높은 연봉 받고 전문성있게 일하는 게 목표잖아? 그러려면 대기업이 낫다는 거임.
취업만 따지면 한분야 전문가가 더 유리하긴 함 ㅇㅇ - dc App
대기업 못 갔으니까 자위라도 해야지
사실 나도 신입이지만.. 횽 말이 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