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 초에 내가 충동이 조절이 안되가지고
"요즘 정신적으로 좀 힘들어서 정신과 가야겠다"
요종도만 말했고
5월달 훈련준비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뭐 군병원 정신과가 오래걸리네.
이러면서 재촉해도 시간 질질 끌리다가
오늘에서야 민간 정신과 갔는데
가면 뻔하지.
군병원 가실거면 여기서 뭐 할 수 있는게없다
먹던 아무 효과도 없는 약 2주치 주고 끝.
이제 1주일뒤면 훈련이라 사실상 1달뒤에야 군병원 갈 수 있을까 말까인데
그렇게 질질 끌리는 4주동안 감정 통제가 안되는건 점점 심해지고
두통 이랑 심장 눌려있는 느낌 계속 되고
자해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고나니까 스트레스 느낄때마다 하고있고
허벅지에 지금 커터칼로 그어놓은것만 5개고 실시간으로 늘어간다.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
자해한거 걍 의무대가서 치료받으면서 보여주면 그때서야 뭐 정신과 보내주냐
아니 내가 현부심을 하자고 했냐 뭘했냐
정기적으로 가서 치료좀 받고싶다는게 뭐 이리 힘든건지 모르겠네
돌겠다 씨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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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총쏴죽이셈 그래야 군대는 정신차림
군대라서그런게아니라 어떤 조직이든 급한거아니면 걍 느긋하게한다
분대장한테 잘 말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