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표. 꿈. 많았어.
근데 너무 많아서 복잡하더라고.

뭐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
자기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
누군가를 도울줄 아는사람.
가족과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
돈 많은사람.

근데 그런 목표들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때마다 항상 내가 정직하고 이타적이거나 긍정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기에는 내가 너무 나약한 사람인것 같았음.

물론 상황이 좋으면 좋은 태도가 유지가능하겠지만
난 힘들면 징징대기도 하고
주저앉아 망가져버리고 싶기도 하고
술과 도파민에 취해 잠만 자고 싶기도 한 사람이거든.


그래서 나는 낭만 있는 사람이 되기로 했어.

힘들다면 술병을 들고 울기도 하고
여유가 있는날엔 구걸을 하는 거지에게 천원한장 넣기도 하는

그냥 그때그때 내 여유껏 좋은사람처럼 살기도 하고
힘들면 힘든대로 울기도 하고

뭐 그런 삶이란걸 즐기는 낭만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
그리고 솔직하고 싶어.
내 못난 모습들을 고치지 않겠다는 건방진 소리처럼 들릴진 몰라도(정말 문제라면 고치겠지만)
내 부족한 모습이라면 그 모습대로라도 솔직하게 인생을 즐기고 싶어.


이상 개병신의 잡소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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