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사람들이 말귀부터 못알아먹거나,
요구사항 수집 시점에서 뭐가 잘못된건지 인지를 못하는 경우 때문에 일을 더 어렵고 힘들게 처리하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다.

기본적으로 돈받고 하는 모든 일은 좋으나 싫으나 서비스 측면이 있는데
이게 친절하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적재적소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말 하는 것 이더라


그런데 생각이 좀 느린 사람들은 아예 말귀 자체를 못알아 먹으니 당연히 일도 두번 세번 하게되고 비능률로 가더라,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엔 개발 능력도 잘 쌓을 수 없게된다.

환경이 문제일까 싶어서 별도로 격리시켜놓고 요구사항 다 써놓고 개발만 시켜봤는데, 대부분은 설계에 써져있는 그대로 하는것도 못하더라.

동료, 후배들 몰래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해보고나서 느낀건 좋은 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면 물론 일정 수준 까지는 개개인의 능력치를 끌어올리는데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 할 수 있지만, 함양 미달의 지능을 가진 사람들에겐 그런거 다 소용 없다는 것 이다.

그래서 많은 좋은 기업들이 더 좋은 인력 더 똑똑한 인력을 걸러내기 위해, 코딩테스트, 학벌 등.. 지능적 우위가 검증된 사람을 우선 채용하려 하는 것 이 이해가 갔다.
일단 일정 수준 이상의 지능을 충족 해야 그 이상의 성장성을 살리던 말던 할 수 있으니까..

사람은 한계가 없다고 하지만 그건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니었다.
한계가 없는사람과, 한계가 명확한 사람은 뚜렷하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