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학사학위하나로 R&D 대기업 연구소에서 25년동안 스마트폰 하드웨어 연구개발 하셨는데
아빠가 나한테 계속 학벌이 중요하다고 그러면서
너도 어차피 나하고 비슷한 길을 갈 것 같은데 대학원은 학벌 좀 더 높은 대학으로 가라. 왜 재수안했냐? 왜 편입안했냐? 자꾸 이러길래
약간 화나가지고 나 이제 대학 3학년인데 아직도 학벌가지고 그러면 어떡하냐? 난 만족하면서 학교다니고 있는데 왜 그러냐? 그리고 알아보니까 개발자는 학벌 별로 안따진다고 하는데 왜 그러냐? 이러니까
아빠 주변 아빠나이 또래 직원들이 다 학벌을 따진다고 그럼 ㅇㅇ
예를 들면 4년제 지잡대나온 애가 고대 대학원 석사나 박사따면 좋게본다나? 그런 식으로 말함.
근데 나도 나중에 AI연구할거라 대학원 갈 생각도있고 그렇긴해서 그런데 아빠 말이 맞냐? 원래 R&D가 학벌 많이 따지는 분야임?
참고로 아빠 서성한 공대나왔고 난 서울과기대 컴공다님 ㅇㅇ
나 원래 학벌 편견없었는데 이번에 들어오는 애들보니까 좀 알겠음. 확실히 끈기있고 겸손하긴해
이것도 ㅇㅇㅇ 기본 보장 보험같은 느낌
ㅇㅇ 아빠도 회사생활 해보면서 많이 느꼈다고 했음
많이 따지는진 모르는데 저명한 분들 모임 보면 스카이가 기본 베이스라 나중에 가서 자식이 주늑 안 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하신 듯
ㄱㅅㄱㅅ 나도 이런 쪽으로 아빠가 말한 것 같다고 생각함
대학원 레벨가서 석사따고 석사졸 이상 채용할 직종쪽으로 가면 아버지말이 맞음. 근데 대학에 더 썩기 싫으면 그냥 하루라도 빨리 필드 나오는게 따져보면 이득임. 학벌 좋으면 메리트야 있다만 이미 지나간 과거인데 매몰비용으로 생각해야지
It쪽은 sky도 물경력 병신들 한트럭인거 사람들이 다 알기땜에 필드 빨리나가서 연차 걸맞는 실력만 지녀도 학벌 이딴거 좆도 영향없는거 알거임. 다만 스타트업 cto같은건 vc에서 학벌을 좀 보기땜에 짜증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