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웹 개발자로 일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는 난제 중 하나임.


 뭐 기술이 중요하다 하는데 사실 웹 개발자의 기술이 그렇게 심도있지도 않고, 수개월 뒤면 트렌드가 바뀌기도 하고, 체계적이지도 않음.


사실 그 체계적인 순수 학문(수학, 철학 등)조차도 그 이념의 근간이 뒤바뀔 때가 많은데 컴퓨터 공학같은 응용 문학이 아무리 체계적으로 이론을 정립한다고 해서 그게 무슨 의미일까 하는거임.



 물론, 당장 개발하는 것에 있어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 뒤에 숨겨진 블랙박스를 모두 이해할 필요가 없다는 거임. 즉, '기술이 최고다'라는 기술중심주의는 사실 헛된 것이고, 스타트업 개발자로서는 오직 비즈니스를 위한 한 가지 수단에 불과하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