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제조업 임베디드 개발자인데
제품 양산할때 생산, A/S팀 관련 직원들이랑 소통하거나
납품한 업체랑 전화통화하고 그런거 너무 힘들다.
그리고 사장이랑 소통할때 사장이 개발을 잘 몰라서 다른 개발자랑 소통하는것보다 어려워...
소통이 너무너무 어려워 그나마 개발팀 인원들이랑은 비교적 자신있게 말할수있는데...
사회성 없고 찐따같아도 개발만 잘하면 장땡이라 생각해서 개발자를 택한건데, 결국 이것도 다른사람들이랑 일해야하니깐 소통이 중요하더라
말귀도 어둡고 말주변이 없어서 정말정말 힘들어 물론 개발자도 사무직이라 의사소통능력은 필수겠지만
저는 지금 임베 국비 준비중인데 반갑슴다.. 저는 국비시작했을때 뭔가 다같이 머리 맞대고 서로고민하고 문제해결하는 그런 관계를 많이 만들고싶었는데 개발자들 특성이 그런건지 다들 막히고 힘들어도 아무말도 안하고
막상취업해도 이런분위기일까봐 좀 두렵네용 뭔가 비비고싶어도 자꾸 엇나가는 느낌이예용..
저희회사는 회의도 하면서 서로 문제해결 공유하는걸 많이 하는 편이에요 다른 팀과 협업도 하면서 각자 아이디어 제시도 하구요 규모가 작아서 한명이 여러 일을 많이 하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수평적이어서 좋은점이 많아요 수평적인 분위기의 회사를 찾아보시는것도 좋아요 그리구 회사에서는 혼자서 끙끙 앓고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 건 안좋게 봅니다.
제가 앞장서서 많이물어보고 사람들한테도 말한마디 붙여보고 먼저 인사하고 노력해도 엇나가는 느낌이예요 요즘 저한테도 내향적인 면이 옮는 기분이네요 극복하고 잘협력해야 좋은프로젝트 결과가 나올텐데...
음.. 힘드시겠네요.. ㅜ 저도 국비 했었는데, 제가 겪었던거랑 반대군요. 다들 적극적이고 서로 친하게 지내고 하는데 저 혼자 그러지 못해서 뒤쳐진다 느낀 기억이 있어요. 회사에 들어가서야 적극적인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너무 기죽지 마세요.. 그 사람들이 님을 힘들게 할지언정 님의 적극적인 태도는 잃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함니다 선배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