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는 아재



최소 액면가 30대 중반 이상

첫날부터 IDE 개발환경 설정은 고사하고 컴퓨터 자체를 잘 못씀, 독수리타법

며칠 하지도 않았는데 진도 못 따라가서 수업은 포기한거같고 뒤에서 뭔 기술자격증 책 보면서 혼자 공부함

배째라식으로 수업 안 듣고 마이페이스로 나가는데 강사도 나이짬에 밀려서 뭐라 말하기 어려워함

첫 프로젝트 전후로 못 버티고 나감







2. "형"



나이 30 먹을 때까지 대학 졸업장 (이거마저 없는 경우도 있음) 말고 이뤄놓은 게 없음

본인 왈 '졸업하고 이런저런 일 해봤다', '집안 사정 때문에 20대를 힘들게 보냈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딱히 진짜 고생해본 것 같지도 않음

동 나이대 친구들은 사회화가 거의 다 끝났는데 본인은 00~10년대 초반 시절 대학 과선배 가오를 아직도 못 벗고 있음

좀 친해지면 항상 "형이 말이야~" 하는 식의 말투를 쓰는데 왜 형 대우를 해줘야 되는지 모르겠음

본인이 진지하게 아직까지 윾쾌하고 여자들한테 어느정도 먹힌다고 착각함







3. 사회경험 없어보이는 돼지 찐따



말투, 언행 하나하나가 뭔가 일반인들이랑 다르고 부자연스러워서 불쾌한 골짜기임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지가 좀 아는 거 나오면 풀발기해서 설명충되는데 이게 매번 분위기 씹창냄

돼지새끼라 땀냄새도 많이 나는데 잘 씻고 다니지도 않음

팀 프로젝트 때도 갑분싸 많이 만들어서 다들 이새끼랑 어지간해서 대화 안하고 진행하려고 함

반대로 말로 좀 구슬리면 면전에서 싫다고 말 못하는 놈들이 많아서 이런 놈한테 좆같은 부분 다 떠넘기는 것도 가능







4. "전공자"



강사가 수강생들 호구조사할 때부터 자기 컴공 출신이고 자바 배웠고 파이썬도 쓸 줄 알고 백준 풀어봤고 입은 존나 텀

나중에 보니까 살면서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는 지잡대 출신이거나 어디 전문학교 출신임

그래도 이거저거 만져본 짬은 있어서 처음 한달정도는 날아다니면서 부심 존나 부리고 다니는데 그 이후엔 비전공자 이상으로 몸비틈

맨날 '아 그건 그렇게 하면 되는데' 라고 입만 터는데 막상 시켜보면 '어 이게 왜 안되지' 하면서 못함







5. 20대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는 여시



상폐직전+무직이라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든 건지 항상 살짝 빡쳐있고 까칠함

뭘 믿고 그렇게 뻔뻔하고 자신감 넘치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기본 화법이 남들을 쏘아붙임

'나는 잘못이 없는데 주변이 잘못이고 세상이 잘못이다'라는 무적의 논리를 상시 탑재하고 있음

팀프로젝트때 그 특유의 절박한 현실에서 오는 위기감 때문에 멱살캐리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대부분은 할 줄 아는거 없는 트롤임

답답해서 팀원이 각잡고 가르쳐주려고 해도 뭔 이상한 망상을 가지고 있는지 자기는 너한테 관심 없다는 신호 존나 보내면서 철벽방어를 침

그럴거면 씨발 혼자 잘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