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방 si에서 일하다가 si 탈출하고 싶어서 서울쪽으로 이직함

서울로 가는데다가 연봉까지 오히려 깍이고 들어감

si 탈출하려면 뭐라도 배워야겠다 싶어서 일단 간다고 했음


이사까지 완료했는데 입사한 곳에서 ojt를 가장한 수준테스트로 과제 몇개 내줬는데

과제 진행하면서 뒤에서 몇번 하는거 지켜보더니 2일차 되는날에 나 부르더니 꼽줌

아무리 si 라지만 경력이 있을껀데 이걸 모르냐면서 계약서 써야하는데

안쓰고 입다물고 있다가 다음주에 쓴다더니 나 부르면서 하는말이 

여기가 학원도 아니고 낼모레 과제준거 중간 점검할껀데 그때보고 판단한다면서 계약서 쓰는거 미룬다고함

사실 이런 말 나왔을때 이미 여긴 글렀구나 싶은 생각들어서

진지하게 그냥 여기있기엔 안맞는거 같으니 나가겠다라고 말할까 존나게 고민했음


그리고 중간점검 할때 회사 개발자들다 모여서 리뷰함

끝나고 나서 지들끼리 방에 들어가서 회의 하더니 나 부름

그때 그냥 여기서 짤렸구나 확신하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얘기하다 나옴

처음엔 내가 존나 병신이고 할줄아는게 없어서 짤렸구나 ㅎ ㅏ고 존나 아쉬워했는데

막판에 연봉 관련 얘기가 나옴

근데 내가 면접볼때 깍이고 받겠다던 연봉이 (3500) 나한테 옆에서 이것저것 갈켜주던 사수가 1년쯤 '됬'는데 

그사람이 그정도 비슷하게 받고있다는 얘기듣고 나니까

아 여긴좀 아니구나 싶은 생각으로 확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