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이 같은 인도 증시의 선전을 두고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인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보다 안전한 인도로 생산기지를 옮긴 영향이 크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KOTRA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글로벌 기업의 63% 이상이 중국 내 생산기지 40% 이상을 인도와 베트남으로 이전했다. 한국 기업 중에도 삼성전자가 일찍이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공장을 운영 중이다. 탈(脫)중국을 가속화하고 있는 애플도 2025년까지 인도 생산 비중을 5%에서 25%로 확대할 예정이며,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 대만 폭스콘은 2년 내 인도 아이폰 공장 인력을 1만7000명에서 7만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과 프랑스 르노는 전기차 등 신차 공동 개발을 위해 인도 공장에 790억 엔(약 7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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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글로벌 기업의 63% 이상이 중국 내 생산기지 40% 이상을 인도와 베트남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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