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월한 인간이었다
적대감을 일으킬 발언이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타인을 깔보기 보다는 자존감이 있었다 정도
키는 고등학교 당시에 177 외모도 적당히 생겼고
교우관계도 나쁘지않았음 남들보다 어른스러웠고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고
말을 잘해서 교내 토론 대회에서 거의 모든 상을 입상함
꿈은 변호사였고 목표은 한양대 경영이었으니까
재수하다가 나태함 때문에 망하고
군대에서 전역하고 집안 사정 때매 겉돌다가 나이만 먹음
성격상 내가 못나지니까 친구나 가족도 다 피해서 시간이 지나 혼자가 되어버림
26살, 아다, 친구없음
여자 손 만져본지도 17살이 마지막이니까 말 다했지 뭐
너무 과할 정도로 패배감을 가지고 있음
특히 아다라는 점이 말이야 알량한 도덕심 때문에 업소도 못가고 있는데
현실은 수준이 더 떨어지고 그럴수록 더 고립되기 시작하고
인생을 다시 일깨울 수 있다는 생각과 비전도 있는데
이게 과거가 도저히 고쳐지지 않네
무기력증과 우울로 버린 20대 6년이 너무 후회된다
연애나 여자랑 실컷 자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친듯이 놀아본것도 아니고
내 또래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은 이성을 실컷 만났을텐데
여자에 핀트가 나오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크게 패배감을 느끼는 이유임
17살에도 아다 땐 애들 ㅈㄴ 많고
여성과 교미를 못해봤다는 건 남성으로서 패배감을 느낌
특히 나중에 여자와 대화나 관계를 할때 어버버거리고 수준차이 날 거 생각하니 더 미칠 거 같고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던 연애나 섹X를 못해봤다는 것도 너무 괴롭고 말이야
왜 그랬을까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그랬다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할게 너무 많고 이제 나아가야하는데...
가슴이 조금씩 썩어 문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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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