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미군기지 환경오염 반대 집회 소감 설문에 "미군은 더럽다"라고 썼었다.
최근 문재인이 신고리 5,6호기도 재개한다고 결정해서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그 때도 "핵발전은 더럽다"라는 글을 썼었다.
사람이 더러운 느낌과 냄새를 맡는 이유는 그 성분이 인간의 몸에 해롭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화된 것이다. 그러나 핵은 인공적으로 합성한 물질이 몸에 접촉할 수 없게 닿기 때문에 더럽다는 느낌이 별로 없다. 그래서 나는 핵을 공포스럽다는 이미지보다는 똥의 이미지로 프레이밍해야 한다는 아이디어가 며칠 전에 떠올랐다.
그래서 핵발전과 핵무기를 냄새나는 불쾌한 똥으로 상징하는 소설이나 영화를 만들면 좋겠다. 각국의, 특히 강대국의 군인들이 똥을 무기로 쓰기 위해 냄새나는 것을 막으려고 애쓰고, 중앙집중적으로 사람들의 소문을 통제하고, 똥독에 올라 죽는 발전소 노동자들, 똥폭탄을 맞은 일본인들, 똥을 개발하는 과학자들,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냄새나는 똥을 처리하려는 정부, 똥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깨끗한 주민들와 운동가들.
동화책 중에도 똥 얘기 동화책이 인기다. 소설이나 영화도 잘 만들면 작품성 있으면서도 히트하지 않을까?
실제로 환경운동가들도 핵을 공포로 프레이밍하지 말고 이렇게 똥처럼 더럽다는 식으로 프레이밍해서 선전을 하면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17.11.9. 이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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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검색해보니 일본에서 핵발전을 똥으로 상징한 동영상이 이미 있다. 지금 처음 봤는데 잘 봤습니다. 실사 풍자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다.
'배아픈 원전..대변 보면 곤란' 애니메이션 화제
https://v.daum.net/v/20110317144403773
'배아픈 원전..대변 보면 곤란' 애니메이션 화제[중앙일보 이지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가 폭발 위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한 일본 미디어 아티스트가 '배가 아픈 원자력발전소'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놔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그는 후쿠시마 원전을 배가 아픈 아이로 캐릭터화해 누구나 쉽게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 원전=배가 아픈 아이v.daum.net자녀를 사랑한다면 '핵 똥'은 싸지말자
https://v.daum.net/v/20120311165210939
실제로는 소똥이 핵차폐가 된다는 기사
"똥 먹을지언정 오염수 못 먹어"?…민주당, 장외집회서 지지층 충동·자극
https://v.daum.net/v/202307020000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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