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거국 전자공학과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했는데 현재 학점은 3.3입니다.


2학년까지 학점 2.4였다가 전역하고나서 2학년 2학기 거의 과탑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보긴 했습니다만,

절대 흥미가 있고 적성이 있어서가 아닌, 그냥 급식때 내신공부하듯이 달달달 외우니까 나오는 점수였습니다.

학점은 잘 나왔으나, 공부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웠고 절대 흥미를 붙힐 수 없었습니다..


제가 만약 이대로 쭉 다녀서 스트레이트로 졸업하게되면 학점은 아무리 망해도 3.5정도로 졸업을 할거같긴한데

대학원 갈 생각도 전혀 없고 반도체 공정 들어가서 직업적인 흥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은채로 일을하면서 30대를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올해 1학기에 코딩과목을 재수강 하는데 생전 코딩이라는거 안해보다가 재수강으로 처음 해봤습니다.

교양수준이라 아주 기초수준인거 압니다만, 파이썬과목에서 분반1등을 하고 상당한 흥미를 느껴 개발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개발에 대해 아는게 없기도 하고, 일단 시작하고 어느정도 되었을때 그때즘 가닥이 잡힐까 해서

처음엔 가장 수요가 높은 자바를 선택하고 지금 인프런에서 자바 언어부터 공부하고있습니다.


어떤 뛰어난 재능이 있는게 아닐지라도 프로그래밍이란 것에 상당한 흥미를 느끼고 있어서 

다음학기 휴학을 하고 자바,스프링 인프런으로 독학하면서

프로젝트 만들어보는걸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성취도가 좋다면 내년 초에 부트캠프 들어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고요.


더 깊게 들어가다 내 길이 아닌가 싶으면 어쩔 수 없이 다시 복학을 해야 되겠죠.

허나 한 학기 쉬면서 이 길이 맞는지 한번 확인은 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같은 비전공자여도 타전공 학사졸 학위라도 있는게 고졸보단 압도적으로 좋을거라고 다들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 여러분들 생각에 제가 저희과 공부에 흥미가 없더라도 전자공학부생으로서 졸업학위라도 따는걸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그 시간에 국비를가던 부트캠프를 들어가던 코딩쪽에 시간을 쏟는걸 추천하시나요?

제가 학점이 낮아서 컴공 복수전공이나 전과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여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