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수업을 듣다보면 100에 99는


'저 강사는 말하는게 왤케 어눌하지?'

'왤케 못가르치지?'

'왤케 실력이 없어보이지?'


라는 생각을 무조건 하게된다



그야 국비강사는 개발자라는 업에 발만 담갔다가

경쟁 밀려나서 강사 하고 있는 사람들이 99%니까 당연한 것이다



정말 개발 능력이 좋고 가르치는 걸 잘 했으면

사설에서 유료강의 팔고있겠지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현업에 몇 년 굴러본 짬은 있어서

니들같은 비전공 국비생 가르칠 지식은 충분함



자.

만약 내가 고작 6개월 배워서

저 강사의 수 년~수 십년을 넘어설 자신이 있다?

그럼 국비 에이스가 되는거임



근데 착각하면 안 되는게

거기서 청출어람 해도 개발자로 취직이 가능한 게 아니라

개발자 언저리에서 경쟁할 '자격 비스무리한 것'이 주어지는 거다



어차피 그 강사도 현업에서 도태돼서 거기로 온 거니까

넘어서봐야 도태보다 살짝 위임



만약 6개월 배웠는데 내꺼 이해나 겨우 하고

남들 가르칠 수준은 안 된다?



그냥 입구컷임 이걸로 밥벌이 못


좋소 si에서 코딩 노가다나 하다가

30 후반에 권고사직 당하고 경력단절남 돼서

막노동판 흘러들어 가야하는게 현실임



본인이 국비 강사를 넘어설 수 있냐 없냐가

이 업계에서 자신의 떡잎 알아보는 방법이니까

자기가 재능 없다 싶으면 발 빠르게 포기하는 것도 재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