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중요한 건 회사가 많은 이익을 내는 거임
개발자들은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벌지 궁리하는 사람들이 아님
기획, 재무 이런쪽 직원들이지
개발자들은 그들이 세워놓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야
네카라쿠배당토?
내가 볼 때 네이버는 진짜 “테크 기업” 성격이 있음.
네이버는 퍼블릭 클라우드, ai 등 기술 자체가 서비스인 상품들이 많아
근데 쿠팡? 결국 제공하는 서비스는 거래 장터임 + 물류
카카오? 각종 수수료기반 중계서비스. 캐릭터 IP장사. 이모티콘 장사
배민? 음식점 검색 및 배달
토스? 금융서비스
당근마켓? 중고장터
너네도 “서비스 기업” 이라고 하잖아. 기술 자체를 파는 게 아니라 서비스를 파는 거고, 기업의 수익을 늘려주는 건 그 “서비스” 를 기획하는 사람들 역할임. IT는 수단일 뿐이고 비용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겉으로는 개발자친화다 어쩐다 해도 윗사람들 머릿속이 그럴 것 같냐.. 그냥 사탕발림일 뿐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기업 생태계를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어. 그 사람들 욕할 일도 아님.
결국 돈을 버는 건 비즈니스 모델이고 it기술은 그것을 뒷받침하는 도구야. 다시 말해 저런 회사에서 더 중요한 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거임.
코로나때는 재택근무라는 특수현상과 갈곳 잃은 소비심리가 투자로 몰리는 현상이 시너지를 내며 막대한 자본이 it시장으로 흘러들어갔음
그래서 it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모델에 과분한 여유자금을 얻었고 그렇게 생긴 돈으로 직원 처우도 올려주고, 고급인재를 모집하려고 노력했음
문제는 그렇게 늘어난 비용에 비해 비즈니스 모델은 성장하지 못했음. 쓰는 돈 늘어난 거에 비해 돈벌이는 많이 개선되지 않은 거지.
그럼 대형 it기업들은 이걸 몰랐을까?? 거기도 재무쪽 똑똑한 양반들 깔렸는데 왜 몰랐겠어. 애초에 버블일때 개발자 2배로 써서 비즈니스는 10% 개선하고, 거품 꺼지면 개발자에 들어가는 비용 쫙 정리해서 다시 비용 관리할 생각이었던 거지.
그럼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10% 성장하는 거니까.
쉽게말해 물들어올때 무리해서 노 젓고, 물 빠지면 핵심위주 인력만 남기고 떨거지들은 다시 다 쳐내겠다는 거임.
근데 대형 기업이 저러면서 인건비를 높여놓으니까 기초체력이 약한 좆타트업들 얘네는 더 좆된거지.
그래도 코로나때는 투자가 아주 잘들어왔으니까 다들 알면서도 쉬쉬하다 그게 코로나 거품 꺼지니까 발등에 불떨어져서 지금 갈려나가는 중이고...
프갤럼들도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
너무 기술뽕맞아서 맹신하면 진짜 토사구팽 당하기 딱좋아
기술밖에 모르는 등신은 경영진 입장에서 보면 걍 호구야
본인이 진짜 핵심인재다? 그럼 예외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은게 현실임.
결국 나중엔 관리자가 되거나 직무를 약간은 틀어보는 게 롱런하며 돈벌기에 더 좋을 수 있음.
개발자도 이런 처세는 할 줄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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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해봄 ㅋㅋㅋ
진짜들은 재밌어서 하는 거기 때문에 이런거 신경안씀 그러는 와중에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것 뿐
돈이 안따라감
이 얘기 내가 ㅈㄴ하는 얘긴데 병신들이 들은척도 안하더라
한국it는 거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