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가 남친 있다는걸 알면서도
왜 그 애 앞에만 서면 언제나 냉정함을 유지하던 내 머리가 고장나버리고
차가웠던 마음이 요동치는걸까??

그 애를 만날때마다 이 애가 남친만 없었다면...
아니면 내가 뺏을 수 있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는 쓰레기가 되어버린 내 모습이 나도 너무 싫다...

이젠 그 애를 생각 할때마다 머리가 뒤죽박죽이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예 미쳐버린것 같다.

니가 내 앞에 나타나지만 않았더라면 난 이런 감정 그냥 평생 모르고 살았을텐데..
이젠 감정이 생기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내 마음속 깊이 혼자 묻어두어야만 하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