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이라는 계약형태는 없습니다
정사원, 계약직, 파트타임, 알바, 인턴, 프리랜서
등등은 있지만 파견은 없습니다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파견업체 다니면서
가장 흔히 하는 말들이 그겁니다
'나는 파견회사의 정규직이니까 파견이 아니다'
하지만 그게 일본에서 말하는 파견입니다
일본이 원래 궤변이 심한 나라이고
말장난을 많이 치는 나라라서
귀를 후벼파고 말을 잘들어야 합니다
프리터라는 말이 한국인들은 일본이 알바만 해도
먹고사는 사회라서 멋지게 불러준다고들 생각하지만
일본에서 알바만 하고살면 굶어죽습니다;;;;
프리터라는 말도 알바족들 이쁘게 불러주는
일본식 표현일뿐이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처음으로 돌아와서 정확히 파견이라는건 존재치 않으며
다 어딘가의 정규직 사원이지만 솔직히 고객처
입장에서는 어딘가에서 팔려온 로예가 정규직이건
계약직이건 그다지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갑을병정...관계 사이에서 갑이 발주처, 고객처이고
나머지는 그냥 외부에서 팔려와서 일하는 로예들이고
일본인들이 그걸 퉁쳐서 파견이라고 부르는거 뿐입니다
뭐 컨설턴트(을)은 예외라고들 하지만
요새는 파견업체들이 개나소나 컨설턴트 사칭해서
진짜 컨설턴트는 1퍼도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한국에서도 삼성, 엘지 등등 기업이 짱이고
거기에 용역으로, 하청으로 가는건 별로잖아요?
일본도 똑같음요, 단지 그걸 일본에서는
현지에서 쓰이는 단어가 다른 것일뿐입니다
제가 한국인들 보면서 정말 모순됬다고 느끼는게
한국에서 용역, 하청, 좆소 다니면 창피하면서
일본에서 용역, 하청, 좆소 다니면 어깨에 힘들어가서
나, 일본에서 일해! 하고 자랑하고 다니더군요
그냥 일하는 장소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바뀌었을뿐
처우나 하는 일은 외국인이라서 한국보다도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나는 정규직이니 파견이
아니야! 나는 컨설턴트야!!! 하는 사람 정말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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