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까진 내신 한 3등급 하다가
꾸역꾸역 부모등살에 펜이라도 잡고있었어야 하는데
그 부모등살이 너무 힘들어서 고2 부터 게임이나 하며 살았고
학교를 빠진적은 없지만 수업에 깨있던적은 없었고
고2 부터 고3까지 주방알바하고 메이플 장사나 하면서 벌었던 4500만원도 바카라 하다가 날려먹고
그제서야 내가 뭔짓을 한건지 깨닫고 부모님 지원받아 대학이라도 기어들어왔는데
지잡대 정보통신학과에서 기본 수학 영어가 안되니 존나 밀리고
애초에 공부습관 자체도 안잡혀있고
핑계같긴 하지만 ADHD도 있는 상태인 21살인데


나 그래도 아직 미련남아서 그런데
공부 아직 해도 되냐??
부모님이 등록금대주시고 집도 가깝긴 함..

나 이번에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군대 갔다오고 졸업할때까지라도 붙잡고 있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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