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와서 오랜만에 엄마보는건데
짜증내기 싫은데

왜 자꾸 방문여닫는걸로도 실랑이를 하고있는지 모르겠다
너 온다고 에어컨 틀었다. 방문 열어라
뭐 환기가 안된다 뭐다

닫으라면 내가 덥든 뭐하든 알아서 두면 되지.
뭐 의미있는 말이나 재미있는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좆같은 걸로 자꾸 실랑이를 만드니까 걍 짜증이남

내가 어린거겠지. 그렇게 나혼자 타이르면서도
난 아직 납득이 안된다 진짜



전역하면 출가해서 살건데
나가살고싶은 이유가 그거다.
걍 같이 있으면 시간낭비에 피곤하다는 느낌밖에 안들어서.
사람 참 미안하게 한다.
휴가를 나와서도 사람 미안한 감정 들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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