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고
할 수 있을거같고 기회는 있는것 같고
거기다 난 너무 어리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뭘 잘하는것도 없고

까지않은 복권인게 문제야.

숫자 6개를 맞춰야되면 대충 4~5개쯤 패가 틀려있으면
아.. 난 여기까지인가보다..
하고 포기할텐데

21살에 까여봐야 1~2개쯤 패밖에 안까여있고
아직 안까인 패가 난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무수히 많은 가능성와중에 선택하지 못한 나는


그 가능성에 압도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중이야...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해야하는데 그걸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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