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world.
대학 졸업 이후 IT벤처에서 IT기획자로 짧은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사 후
국비지원 과정을 막 수료한 국비 출신 개발자 취준생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Java+DB+FE+Spring 커리큘럼이었습니다.)
국비를 들으면서 생각한 건..
"진작 개발자 할 걸.."
이라는 생각이었는데요
사실 대학생 시절 개발자를 하고 싶었는데 문과 출신이라 겁이 나서 못 했거든요
(인문대 출신입니다)
막상 코드를 쳐보니까 문과라고 못할 것도 없었고
적성에도 맞고 코드 보는 것도 재밌고 못하는 편도 아닌 것 같고, 평생의 業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런 결심의 연장선 상에서 방통대 컴퓨터과학과도 편입해서 3-1학기 마쳤고 3년 안에 졸업할 예정입니다
국비 강사 님도 무척 좋은 분을 만나서 강의의 질도 무척 좋았고
그만큼 저도 열심히 따라갔고 프로젝트도 나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국비 6개월로는 스스로도 조금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료 후 조금 쉬다가 이번주 화요일부터 이력서를 내기 시작했는데요
운 좋게도 다음주에 조건 괜찮은 중소기업에 SM 파견 직무로 최종임원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처음에 2천 후반대 SI도 감지덕지한 입장입니다
아마 요즘 분위기 봐서는 면접에 떨어지면 1~2달 더 헤매다 2천 후반 정도 받고 SI 파견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제 실력과 현실을 잘 알다 보니 문득 이왕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국비과정나 부트캠프 과정을 한번 더 들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이면 일본 취업에 대한 로망이 좀 있어서 더 용기를 내서
일본 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국비지원 과정에 도전해보면 좋겠다 생각하여 일단 일본 취업 과정에 대기순번을 올려둔 상태입니다
(마침 고향집이 충청도인데 대전에서 하는 10개월짜리 일본 취업 전문 IT 국비지원 과정이 있더라고요)
덕질로 일본어도 좀 되고 그쪽에서도 배우는 커리큘럼 자체는 제가 배운 커리와 대동소이하여
IT 실력을 조금 더 다듬고 프로젝트도 몇 번 더 하면서 일본어 실력에 좀 더 집중하면 일본 IT 취업도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슬슬 통장 잔고도 걱정인데 주말에 아르바이트 하면서 하면 통장 잔고 더 줄지도 않을 것 같고..
아무튼!
현재 일반적인 국내 국비 과정을 무사히 수료해서 취준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스스로 부족한 걸 알기 때문에 조금 더 배우고 취준을 하고 싶고
이 상황에서 이왕이면 동경했던 일본 취업 IT 국비지원을 10개월 정도 더 듣고 일본 IT 취업을 노려도 어떨지
..에 대한 선임자 여러분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일본 IT 취업의 현실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지만 국비를 두번 정도 들으면 거기서 버티는데 생존 우위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판단합니다 학업 의지도 있는 편이고요)
웹땔감이 일본취업? 미치지 않고서야
저도 좀 특이 케이스라고는 생각하는데, 생각하시는 정당한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