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하는데 다들 수근거리더군요
19시에 퇴근하는 사람 있으면 시키자..
저 벌써 잔업이 12시간이라 남은 근무일동안
잔업 초과 억누르려고 19시 퇴근하려하는데
동료들이 오더니 혹시.. 한가하냐더군요
어.. 한가한거는 아닌데 무슨 일이냐하니
진짜 사람손이 모자르고 끝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며 19시 퇴근하는거 보니 한가한거 아니냐며
자기들 하는 일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이전부터 다른 사람들이 저 찾아와서 일을
맡기려고 하고는 하는데 그럴 때마다 사수가
옆에서 남의 일 해주지말라며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로
1. 제가 남의 작업 도와주다보면 사수가 시킨걸 지연한다
2. 제가 돕다보면 잔업하는데 집에 못가는건 둘째치고 평가가 떨어진다
를 들며 거부하라고 자주 말했어서
저는 한가하지 않으며 하는 일이 있다
급박한 일이라면 사수를 통해라 하고 퇴근했습니다
동료들이 다 자회사 출향인데 자회사는
재량잔업제(무한 잔업제)라서 잔업이 별거 아니겠지만
저는 유한 잔업제라서 잔업하면 할수록 평가가 망합니다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아무리 그래도 동료이고 다들 힘든데 어떻게
혼자서 퇴근을 하냐, 남아서 돕는다
VS
내 일도 아니고, 내 평가를 위해서 퇴근한다
- dc official App
도와주면 오히려 님 평가가 떨어지는데 왜 도와줌?
저는 님과 같은 생각임요 도와주면 평가 떨어지는데 힘들죠 - dc App
그럼 걍 퇴근해야죠 일단 살아남는게 중요함 ㅇㅅㅇ
집에서 넷플릭스 볼거면 도와줘라 이새끼야
자회사 출향이 뭔가요?
일본에는 파견이라는게 존재하는데, 일반적인 파견은 그냥 쌩판 남의 회사에서 인간만 파는거고, 출향은 기업이 남의회사 인간 돈주고 쓰는게 비싸서 직접 사내에 자회사 만들고 싼값에 쓰는겁니다 사내파견인거죠 - dc App
사수 말 듣는 게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