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한국에 안돌아가봐서 한국이 어땠는지
이제는 기억이 잘 나지를 않습니다
그동안 한국인과 대화를 해본 적이 없어서
한국어가 이상해졌고 한인 음식점 가서
반가와서 한국어로 말을 걸어보면
와! 한국어 잘하시네요. 소리 듣고 씁쓸합니다
꽤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사회에서
아직도 겉도는 느낌이 들고 소외감을 느낍니다
여행온 외국인들이 별것도 아닌 일본의
집이나 음식점, 길거리를 신나서 사진 찍으며
좋아하는거 보면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일본에 처음 왔던 시절이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그 때는 일본이 아름다웠는지, 어땠는지 모르겠고
지나쳐가는 풍경들에 감흥이 없습니다
제게 도쿄는 그저 회색도시로 보일뿐
크게 서울과 다른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보면 놀랩니다
같은 풍경을 매일같이 보고있음에도
그의 눈에는 다채롭게 보이고 있다는 것에
놀라며 눈을 비비고 다시 돌아보지만
제 눈에 비치는건 콘크리트 도시뿐입니다
어째서 일본에서 살게 되었는지
어째서 일본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그런건 이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제는 성공의욕도, 성장의욕도,
성취욕도 사라진채 그저 일이니까 일합니다
일하는데 딱히 그게 어떤지 의문은 들지않습니다
그저 일이 그곳에 있으니 일할뿐입니다
가끔은 사는게 무엇인가 생각이 듭니다
미래는 불투명하며 막연하고 불안할뿐입니다
혼자라는걸 자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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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관련으로 일본여행갈껀데 여행지 추천좀 ㅇㅅㅇ
디즈니씨 디즈니랜드 오다이바 혼카와고에 스카이트리 아사쿠사 에노시마 신쥬쿠교엔 가보세요 - dc App
버튜버랑 관련없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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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가족 친척 친구 없음?? 어케 8년간 안 돌아갔노
하하하 손나 바카야로
스트레스 해소는 뭘로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