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내내 "인간 관계가 힘들다", "대학 적응 못해서 자퇴했다'" 이런 병신같은 소리만 하다가
"제가 보기엔 많이 내성적이신 거 같다"
"저희가 취업 시켜주라고 정부에서 지원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취업이 힘들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결과는 며칠 내로 알려드리겠다"
이 말 듣고 집에 오는데 지하철 역에서 어떤 아줌마가 자기가 너무 아파서 그러니까 천원만 달라고 하길래 지갑에 천원짜리가 없어서 오천원 줌. 그리곤 '아 이거 내 돈도 아니고 엄마 돈인데 뭘 이런데 마음대로 쓰는거지?' 이런 생각 들더라
그러고나니깐 내가 너무 병신같고 앞으로 어떡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해서 지하철에서 눈물 터질뻔한거 겨우 참고 집에 와서 펑펑 울었다..
국비가 앰생 구제해주는 곳이라고 해서 갔는데
국비에서도 거절당하면 뭘 어떻게 해야하는 거냐..
집이 시골인데 집 근처엔 학원이 없어서
국비 지원금 받는 것도 계산해서 서울에 자취방 구해놓은건데 지원금도 못 받게 생겼다..
진짜 국비 떨어지면 어떡해야하냐
너무 막막하다.....
진지하게 히키코모리에 인간관계 힘들면 개발자 말고 다른쪽 알아봐라 국비도 종류 많다 ...
개발자도 회사원이기 때문에 사람들 인간관계 진짜 중요해 엄청.. 코딩만 한다고 회사는 못다님 국비 합격하면 국비사람들이랑 스터디하면서 공부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셈 놀라는게 아님 그리고 국비 안떨어짐 일반 학원이면
이거 너무 반복해서 올리는거 아니냐..
제가보기엔 내성적인거같다 -> 좀 다른데로 꺼져라 어쩌라는거지 찐따가 여기가 심리 상담센터인가 오늘저녁 뭐먹을까 이생각하고 말겠지
아고 그래도 힘들어도 구걸하는 아주머니도 도와주고 마음이 착하네... 나도 국비 찾는 취준생으로서 조언하는게 웃기지만 내가봤을때 국비 취업 이런 현실적인 거도 중요하겠지만 자존감부터 높이는게 좋아보인다. 인간관계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있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으니깐 노력하면 될거야. 사람과 소통하는법? 대화 잘하는 법? 이런 책들도 보고, 너는 모르겠어도 분명히 너의 장점도 있으니까 자신감 찾고 너무 주눅들지말고 너 깎아내리지마. 부족한게 많으면 열심히 채워나가면 되지. 다만 의미없는 히키코모리 생활만 했다면 좀 청산하고 도서관 가서 책이나 읽던가 조금씩 생산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기는 해야지.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