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여서 그런건진 몰라도 국비=앰창인생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어서 한마디 해봄
난 워낙 의지박약이라서 주변시선이 없으면 도통 공부를 안했음
그래서 내 몸을 억지로 밖으로 끌고나가게하려고 집근처 국비를 등록했음
초반 두어달은 완전히 아는내용이라 뒷자리에서 그냥 헤드셋 쓰고 따로 개인강의 들었음
그시절엔 일어나자마자 자기직전까지 계속 후회의 연속이었는데 괜히 더 낙오된거같고 주변 비전공자들이 보면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할까 하며 혼자 피해망상에 쩔어있었음
그래도 내가 여길 그만두면 지금같이 아침 8시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생활패턴을 유지할수 있을까 생각해서 꾸역꾸역 다니다보니 뭐해야할지 길이 보이더라
그렇게 개인공부하다가 국비 스프링부분 나갈땐 빡세게듣고 마지막 2달간 반장맡아가면서 적극적으로 프로젝트 이끌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중견 들어감
솔직히 면접에서 국비다녔단얘기 한번도 안함. 그래서 수료증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곤 말 못하는데
생활패턴을 바꿔준 나비효과는 생각보다 엄청 컸음
그걸 무료로 얻어간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봄
연봉 얼마?
3000이상 솔루션이라고만 할게 일단
나도 전문대 컴공이고 2년정도 공부 놨는데 국비 들어가면 좆소라도 갈수있을까
그정도기간이면 학원도 괜찮을듯싶어. 근데 나처럼 생활패턴 바꾸려는 목적으로 가는거 아니면 좀 후회할거야.. 국비에서 나가는 진도는 너가 한두달 빡세게 공부하면 복구하는 내용들이고 거기서도 따로 개인공부 안하고 시간만 흘려보내면 흔히들 말하는 보도방 갈수도 있음 이러면 전공딴 의미도 무색해지니 잘생각해
난 자바 다까먹어서 다시 공부하러가는건데 너무 비효율임?
대답좀
ㅇㅇ 복습하겠단 마음으로 가는건 너무 비효율적임! 자기가 아무리 대학생활을 개판쳐도 졸업작품은 만들어봤을거아님? 그럼 심심풀이로 자바 C++ 파이썬으로 백준 골드까지만 찍으면 감은 바로 돌아와
아 자바 C++ 파이썬 이거 언어3대장중에 아무거나 골라잡으란거지? 이3개중에 추천해줄수있으?
코딩테스트까지 큰그림 그릴거면 파이썬 추천하고 대충 감만 익힐거라면 자바 추천할게~ 백준만 풀지말고 직접 이클립스 깔고 CRUD 게시판 만들어보던가 면접용 CS지식 모아둔 책 한권 사서 편하게 읽어보면 좋아
그건 국비 도움을 받은게 아니라 그냥 강의실만 빌린거잖아 씹년아
라고말하려했는데 반장 활동은 좀 괜찮아보이네
아니 프갤에 이런 유익한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