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 나와서 엔지니어하다가 하기싫어서 전직함

프로그래밍 관련 아예 무경력이었는데 코로나때 배민 주4일한다는 얘기듣고

엔지니어하기 싫어서 반장난으로 cns랑 롯정통 서류 써봄

서류가 붙음. 코테 준비함

2주 빡세게 코테 합격함

1차 2차 면접이었는데 내가 평생 면접에서는 떨어진 적이 없음..

나름 말을 존나 잘해서 면접관 임원이랑 20분 그냥 대화하다가 합격함


입사와 동시에 개발을 처음 공부함 아예 기초부터..

객체가 뭔지 클래스가 뭔지 getter setter 알려주는데 이게 뭐하는건지도 몰랐음

매일 새벽 1~2시까지는 공부하다가 3시에 잠

이제 만 1년정도 됌

spring + 프론트 일부 담당하는 SI플젝하고 있고

운좋게 같이 일하는 프리분이 나름 고수를 만나서 그분께 잘 배우고 있음(단가 1200~1400에 원래 기반기술, 아키 하시던분)

칼퇴하고 1년동안 열공하니 나도 이제 인서울 컴공 신입 1년차정도는 한다는 생각이 듬


세달 전부터 개인플젝 하나 시작함

사업하는 친구 웹 구성해주는 플젝인데 월200정도 받음. 친구도 개발자

재밋음


비전공에 SI라서 아직 다른 네카라 개발자나 컴공 출신 개발자에 대한 막연한 열등감? 두려움?이 있음

얼마나 공부해야 그 갭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음

내가 해봐야 고작 인프런 김영한 보는거 + SI 플젝이다 보니 

대규모 트래픽이라던가 깊이 있는 고민을 접할 수 없는거 같음

물론 내 경력에 지금도 모르는거 투성이라 지금 환경도 너무 만족함

대신 만3년차가 되었을때는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긴함

그때 내가 네카라쿠배 이직에 경쟁력을 갖출수 있을지 모르겠음


이게 내 고민임..;

주말에 심심해서 써봄

무물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