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에 대한 후회가 많습니다.
초중등~고1 시절엔 부모님 등쌀에 떠밀려 적어도 공부를 놓진 않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메이플 장사를 시작하고 돈맛을 보게 되면서
"나는 사업을 할거다" 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에 숨어
매일매일 메이플 장사나 아르바이트나 하며 시간을 떼웠고
학교는 그저 잠자는 곳으로 전락해버린 생활을 보내었습니다.
정말 펜한자루 잡지 않았던 고등 2년시절동안 벌었던 4500만원은
친구따라 시작한 바카라에 빠져 모두 날려버렸고
그렇게 대가리에 든것도 가진 능력도 없는 19살의 저는
그제서야 현실이 두려워 부모님의 마지막 동아줄을 잡았고
아무런 기초도 없이 지잡대 컴공에 입학하였습니다.
정신차리고 공부하겠다고 들어온 대학교였지만
쉽게 되는대로 살던 2년간의 습관에 알콜이 더해지니 나아질리가 없었고
그렇게 학점 3.4에 목표했던 기초수학이나 영어공부는 시작도 못한채 1학년을 날려버렸습니다.
군대는 빨리 갔다오는게 좋다는 말에 그제서야 무지성 도피입대를 하였고
평생 깔짝하다 안되면 도망치기나 하는 인생에
군대라는 마지막 도피처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한것이 사실입니다.
21살이나 쳐먹고도 고등수학의 기본조차 모르고
영어는 시작해본적도 없는 인생이지만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열매를 얻기위한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다면.
혹시나 제게 마지막으로 인생을 되돌려놓을
제가 놓쳐온 시간들을 메꿀 기회가 있겠습니까??
정말 진지합니다...
- dc official App
안늦었음 연등신청해서 지금부터라도 공부 조금씩하고 전공서보면서 손코딩하고 영어도 공부하셈
일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년 3월에 방송대 입학해 그 전에 방송대 입학처 사이트 들어가서 언제 지원해야 하나는 봐야겠지? 근데 이것도 경쟁률 빡세서 떨어질 수도 있으니 아무 사이버대 컴공과라도 원서 다 넣어라 언제가 문제가 아니고 대학교 졸업하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 대학 졸업장 없이 뭘 하려고 하지마 왜냐면 니 주변 나이 비슷한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 졸업장이 있거나 생길거거든
아 지잡대생이라고 했지 그러면 지금 학교 일단 졸업부터 해 이놈아ㅋ
얘 꾸준글인데
21살이 별 걱정을 다하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