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하나를 붙잡고 4시간동안 읽고 response JSON에서 각 필드가 어떤 로직으로 만들어졌는지 분류하기.
3시간동안 인강듣기
1시간동안 나한테 4시간동안 읽은 api 해설 듣고 인강 필기한 내용 검사받기.
이렇게 생각중이거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회사 코드를 읽지조차 못하면, 아무것도 안되고 이거는 기본기가 없는거임.
인턴이 자꾸, 더 쉬운걸 내달라고 하는 중인데
더 쉬운게 있나??
뭘 해야 더 쉽지??? 말을 해봐
뭐 일을 주던가 뭘 하려면 우리 회사 코드를 읽고 분석할줄은 알아야하는데
그것도 못하니까
회사 코드를 api 하나하나씩 매일 하나씩 읽혀서 강제로 익히게 하겠단건데
이거보다 쉽게갈수가 있나??
죠르딩은 좋은 선배야 - dc App
고마왕
구구단짜기
가위바위보게임은요?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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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마피하기게임은요? - dc App
그것은 구구단 마스터이후에 해야할 상위과제입니다
인턴을 너무 높게 평가하면 안 되는데... 나는 비슷한 상황에서 코드 설명(논문) 읽고 코드랑 관련 API 하나하나 리뷰해줬음
리뷰???? 그건 인턴이 코드를 짰다는건데
울회사 인턴은 코드를 짜려면 기존 회사 코드를 읽어야할텐데 그걸 못한다니까?
코드를 짜는걸 못하는데 리뷰를 어케해줘
앞으로 일에 쓰게 될 코드 보고 설명해준다고 보면 될 듯... 첨에는 못 읽는게 정상이야
코드에서 어떤 부분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지, API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설명해주면 인턴이 코드를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조금이라도 더 빨라지겠지.
ㅇㅇㅇㅇ 지금 그러는중인데 잘하고있는거지 와타시?
하앙 개발뉴비 따랑해~~
ㅇㅇ... 근데 처음 4시간 동안 읽어라, 이것도 목적 없이 읽으면 그냥 대충 읽어보고 아 대충 이런 코드구나 하고 흐리멍텅하게 넘어가니까 그냥 처음에는 코드 설명을 해주고 나중에 비슷한 코드를 보고 얘기하는게 좋음. 하는 일이 개발이고 입사면접 했으니 이정도 코드는 읽겠지~ 하는 기대감 자체를 버리는게..
ㅇㅋ. 그럼 그냥 읽히고 해설해주는게 아니라, 해설을 먼저하고 복습을 시킬까? 아예 첨부터 맨땅헤딩은 전혀 시키지 말고?
할 일이 1. 호흡이 짧고 2. 뭘 해야할 지 명확하고 3. 그걸로 얻을 수 있는게 확실하면 좋겠지.
뭘 해야할지 명확하지 않을거같아서, 제시한게 리스폰스가 어느 테이블로부터 왔는지 매핑해라 라는거였음
호흡은 짧게 가져가는게 불가능함. 나도 일이 바쁨
그럼 뭐 어쩔 수 없는거지. 나는 최대한 선의를 가지고 친절하게 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일이 바쁘면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어.. 그리고 내가 이런 성향인건 내가 첫 사수에게 배운게 거의 없기 때문에 발전이 좀 늦었기 때문임. 사람마다 자기가 처한 상황이랑 생각하는게 다르겠지.
난 솔직히 재능있는자로서, 이해할수가 없음. 뛰어 놀라는 바다를 던져줬는데 마음껏 헤엄치고 놀고 성장하고 기뻐해야 정상인데, 거기서 헤엄치지 못하겠다고 도움요청하는게... 난 이해가 안가. 코드를 읽는데에 왕도가 어디있다고, 코드는 그냥 읽는거지. 좀 익숙해질순 있어도, 배경지식이 없어서 코드를 못읽진 못하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남을 가르치는게 어려워. 남의 입장을 잘 이해하기 힘들거든.
이렇게 잔인하게 얘기해도 해줄거 다 해줄거야. 다만, 이해 안가는건 이해 안간다는거지.... 막말로... 너 개발자 적성이냐? 라고 했을때... 하....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 다른 길이 없어서 여길 온거면 인정하는데, 솔직히 이 사람한테 개발자의 길을 걷게 하는거??? 난 재능없는데 억지로 시키는거 같아서 기분 안좋다. 공부재능없는 아이 공부시키는 엄마 마음도 똑같으려나
재능 없는 자들도 각자의 만족할만한 파이를 먹고 사는 세상이 되게 하고 싶은데.... 당장 나 먹을 파이도 없는데 이 친구는 어떡할꼬 생각하면 진짜 깜깜~~해 이래서 내가 저번부터 얘기하는게, 일단 남을 도와주려면 나부터 여유가 있어야한다는거...
나는 회사를 4년쯤 다닌 지금도 어려운 코드는 이해 잘 못하고 읽는거 어려워 함. 그래서 당연히 남도 어려워하겠지... 하고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내가 아는거 가르쳐주려고 해. 근데 뭐, 정말 냉정하게 생각하면 아무래도 내가 먹고 사는 일이 우선이지
개발뉴비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친구 키우면 나중에 제법 훌륭한 위치에 올라있으면 좋겠다. 근데 난 아직 그 믿음이 부족해서 이게 참... 어째야할지 갈팡질팡중
개발뉴비 사랑해. 그리고 재능보단 흥미라고 생각해. 지금 이 인턴친구는 흥미를 붙일수도 없는 뉴비위치이기때문에 내가 안타까운건데, 개발뉴비는 개발에 흥미가 있는 듯 하고 이 친구도 개발에 흥미 붙이고 잘 하겠지. 으쌰 으쌰!! 화이팅!!
난 얘가 잘되면 좋겠다 그런 생각 없이 그냥 친절하게 답해주고 가르쳐주자 쪽임. 상대의 재능이랑 상관없이 그렇게 사는게 바람직한 삶이라고 믿기 때문에.. 나이가 차면 그 재능이라고 믿는게 얼마나 덧없는건지 금방 알게 됨. 중요한건 꾸준히 노력하는 삶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