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이야기를 해보자면 초 5,6때 대회나가면서 공부 조금 해보다가 고1이 되서야 다시 붙잡기 시작해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여러 과목 세특에서 C, python, vpython같은 걸로 미분, 기하등의 교육과정과 연관지어 간단하게나마 만들어보았고,
앱 인벤터나 마이크로비트 같은 블록코딩을 사용해서 실생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주제로 자율주행 자동차같은것이나 아두이노를 사용해서 간단한 것들을 만들어보기도 하였어요.
이를 교외에 낸 기록은 한번밖에 없고 대회도 나가보고 싶어서
기본적인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어서 c를 교재와 백줌을 통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뭘 더 챙기는게 좋을까요?
프로젝트 중심으로 뭔가를 하라는 말은 많은데 정확히 프로젝트란게 뭔지 잘 모르겠고 c언어로 할 수 있는것 말고 웹 제작같은 것도 한번 해 보고싶은데 어느 영상이나 교재를 통해 공부를 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찾아보아도 사람들마다 의견이 너무 천차만별이고 대학교 같은 경우에도 별로 안 중요하다부터 이름 있는데를 가라. 라고 하시는데 3극초인 저에겐 어느말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필력이 좋지않아 쓰다보니 약간 신세한탄이 된것같지만 현실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실분들이 많으실것같아 여쭈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갈거야? 일단은 한국 대학 공개된 강의들 들어보면 최상위권 컴공 강의와 하위권위 격차가 진짜 어마어마하다. 인서울 중위권 대학만 되어도 강의퀄이 확 떨어짐 일단은 공부를 빡세게 해서 어떻게든 좋은대학 들어가는게 중요함 그런데 만약 좋은대학 못가더라도 그냥 교수고 나발이고 혼자 공부하면 되긴 함. 좋은 강의들 공개된거 널렸어.(물론 영어니까 영어공부는 필요함)
그리고 대학 학부 전공과목들이 그냥 배우면 너무 뜬구름잡는 소리같은데 프로그래밍을 많이 해보고 배우면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다. 그러니까 그 전엔 이것저것 프로그래밍을 많이 해보면 아주 도움된다. 블록코딩으로 아두이노 해봤다는데 C로도 한번 해보고, 웹도 관심가면 이리저리 삽질하면서 만들고싶은거 만들어보고. 백준은 그거 자료구조/알고리즘 과목 안듣고 푸는거 그닥 의미없으니까 그만풀어도 됨
생각보다 이 분야는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삽질해보는게 가장 빨리 발전하는 길이다 당장 6개월 뒤에 취업해야하는 애라면 이렇게 못하겠지만 너는 아직 한참 남았잖아. 그냥 남들이 뭐라고 하던 여러가지 다 시도해보고 깨져봐라. 그리고 전공과목 필요없다는 놈들 무시하고. 프갤같은 해로운 커뮤 멀리하고 ㅇㅇ
나도 이 의견에 공감함.
그냥 대학가지말고 하고싶은거해라 대학은 일반인이 가는거지 엘리트가 가는거 아니다 위에쟤는 일반인이니까 당신이 스스로 생각하셈 당신은 일반인이 아님
위애 쟤인데 대학 안가도 상관없긴함 근데 대학안갔어도 대졸보다 더 공부해야하는건 맞다 나도 대학 1학년때 자퇴했고 지금은 해외에서 개발로 밥벌어먹고 살고있음
하지만 대학 자체가 필수라기보단 4년이란 시간동안 마음편하게 공부에 집중 할수있는 환경이란게 도움된다는 생각임.
나도 ㅇㅇ반고닉 의견에 공감함. 여건만 된다면 4년동안 부모님한테 경제적으로 의지해가면서 깊게 공부하고 생각해볼 시간적인 여유를 가져본다는게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
사람마다 삶이 각자 다르고 경험한게 다르기 때문에 의견도 제각각일 수 밖에 없어.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정답은 없는듯. 다만 대학에서 전공을 해 보는 것은 위의 ㅇㅇ반고닉 의견처럼 의미가 있다고 봄. 대신에 다양한 고뇌를 해 볼수록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갈 힘이 생긴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