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ㅈㄴ게 구르고 대가리 깨져가며 겨우 구현했던 기능이
요즘에는 코드 몇줄로 너무 쉽게 처리된다고 하면
그 기능을 어쩔 수 없이 배워야하겠지만
내가 지금껏 투입했던 노력과 자부심을 다 갖다버리고
고개 숙여 겸손하게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워 보임
배우는 과정에서 '신기술이라고 마냥 다 좋은거는 아닐거야 분명 취약점이 있을거야.. 겉만 번지르르한 기술이겠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배움을 방해할거고
그럼에도 '미래 트렌드를 보니 배우는게 맞긴하니까 배워야하는데.. 쉬발 이제부터 배우기 시작하면 이미 배워와서 잘 하는 신입 애들보다도 못해지는거 아닌가-??' 그리고 '씌발 배우기싫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나이 먹고 개같이 회사에서 구른 시니어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흥분감, 호기심 같은 것들은 어느정도 사라져 무덤한 상태가 되고.. 그런 상태에서 새로운 배움이라는 것은 새로운 업무 중 하나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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