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머 별다르게 내세울게 업이 나이만 먹어서 나는 머하는 걸까 하면서 불안 초조하게 스스로 몰아갈 정도여서 의존할 수 있는 음지 세계로누가 유혹 하면 넘어갈 수도 있는 상태라 도피처 마려울 만큼 위기감 느끼고 그랬거든?
그동안 한거라고는 군필 만기 제대에 경기권 4년제 전화기 졸업한 거밖에 업어서 주변에 취업 깡패라는 고학점 공대생들 보면 다들 잘만 들어가니 현타 오졌음
30대 초반이란 나이에 전공자라는 타이틀로 강소 제조업쪽 연구소 내 서비스 기술쪽에 신입 연봉 4000 받고 운좋게 취업하긴 했는데
여기보면 나보다 더한 사람도 많다는 거 보고 불평 보다는 위로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본인 나이대에 잡부도 들어가기 힘들어서 더 밑바닥이라도 취업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사람들도 많은 거 보면 나만 억울하다고 경제난 탓만한 거 아닌지 불만은 줄이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만 드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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