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직한 시점에
2년 채운 대리과장이랑
막 입사한 대리과장 다 나갔는데
혼자 남았다고 글쓰던 프갤러임

섹터에 부장 30명에 신입 30명 사이에서
어디에 속하지도 않고
20~30대 경력직도 혼자라서
밥도 혼밥하는 신세

갑자기 다른 팀 부장들이 친절하게 대하면서
일 떠넘기다가 결국 부서도 겸직이더라?

프로젝트 수당 준다고 더 넣더니
3개를 넣더니 끝나니깐
계약은 하니라고 꼴랑 30주더라

이제 회사 또 다른 사업한다고
SI 일거리 따와서 인력장사하고
내부과제 검토도 없이 10여명 투입해야하는걸
부장 2~3명이 3달하다가
슬그머니 애초에 설계가 잘못된거에
하드웨어적인 디펜던시때문에 불가능하니
나한테 넘기더라?

나중되서 부장 5명 추가투입하더니
그 사람들도 슬쩍 빠지고
나보고 보고서 작성하고
C 맞을 준비하라길래
바로 퇴사통보함

12월 말까지 나오라는
(프로젝트 1달짜리가 11월부터 시작인데 사람없음)
개소리 시전하길래
임원면담하고 이달까지 나오기로함

팀장이 기다렸다는듯이
할말없어? 이러는데 죽빵갈길뻔

면담끝나자마자 고인물들이 하던 다른 프로젝트를
어사인을 다 나한테 넘기더라?
나 나가면 사람 뽑아달라고 하려고 밑밥까는거지
나갈때까지 개노답 짓거리

왜 여기 연구소에 최근 3년 동안
1년 넘긴 경력직이 1명도 없었는지 알거같고
왜 부장 반 신입 반인지도 알만함

그래도 환승 성공했다
진짜 하루 15시간 일하다가
이직도 못 하는 줄 알았음

임베디드 절대 가지마라
PCS 폰 시절 SI 고인물들이
어느 회사가던지 드글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