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직장이 삼성 sds 하청 업체였어.

sds 사람들하고 같이 일했는데. 
어느날 캠이 택배로 오더라구.

왠 캠이냐니깐 삼성 사람들이 이제 이걸로 원격 화상 회의 한다고 모두다 달라고 했데.

근데 이 웹캠이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거였는데.

나 일하는 동안 갖 온 신입이랑 나랑 친했거든?

그 신입이 화장실 가거나 그럴 때 마다 나에게 부탁을 하고 갔어.
혹시 자기 웹캠에 신호오면 자게에게 문자 좀 달라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깐

웹캠을 단 이유가 말만 화상 회의지 얼마나 일 잘하는가 평가하기 위해 설치한거래.

윗놈들이 호출하면 웹캠에 불이 들어오는데. 5분내로 웹캠 안열면 인사고과에 적용된다고 하더만

참고로 그곳 사무실 사람들과 지금도 연락하는데. 옴니아2 나왔을 때 갑자기 제품 2개가 택배로 오더니 무조껀 팔라고 했덴다.

결국 젤 후달리는 그 신입이 울면서 샀고 한개는 콜센터에서 일하시는 분이 샀다고 함.
지금도 조낸 아이폰 사고 싶다고 하던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