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모 대학 컴공에 재학중인 11학번 재수생이야.

지금 슬슬 2학기 수강신청 앞두고 전과나 복수전공때문에 엄청 고민중인데

일단 프로그래밍은 C, C++, STL까지 이해해둔 상태고(자료구조도 대강 알고) 취미/공부로 디자인패턴이랑 OpenGL 보고 있어.

근데 물리를 꼭 살려보고 싶거든.
(수능때 좀 기형으로 공부해서 수리3등급 물1,2 각각 1등급 나왔었고 언외때문에 좋은곳은 못갔다고 보지만 아무튼 일반물리도 따라갈만해)

그래서 다른 공대를 복수전공할려고 하는데, 메카트로닉스라고 기계+전자 복합학문이 있는데 여길 기대하고 있어.
(전과나 복수전공은 각각 2학기 3학기 들어야 되는거지만 수강신청으로 다른과 과목을 미리 들어놓을 생각이라서)

스스로는 프로그래밍이 재밌다고 생각해. 근데 물리는 그런대로 \'자신있는\' 분야라서 적응하는게 두려울거란 생각은 안해.
그냥 재미있고 자신있고의 차이이긴 한데.

아무튼 그 메카트로닉스가 학부라서 세부전공중에 전자쪽에 좀더 가까운게 있는데, 여긴 저수준 프로그래밍이랑 임베디드도 하고 있으니까 어느정도는 중복이랄까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거든

컴공에서도 정규루트 타고가면 (전공필수과목에서)이미 알고 있는 과목이나 독학으로 될 것 같은 분야에 학점투자하는건 왠지 낭비 같아서.

타과로 전과하고 컴공을 복수전공하는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서 필요하고 원하는 과목만 들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해? (물론 졸업학점이 불어나서 포풍 계절학기 달려야겠지만)

(아 참고로 게임프로그래머가 될거란 기대는 안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