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공부라는걸 해본적도 없고
영어는 진짜 그냥 아예 할줄 모르고
수학은 고1 과정까지만 대충 아는정도에
수1, 수2, 미적기하확통 이런거 하나도 모름

부모님 지원받아 지잡대 컴공에 들어오긴 했는데
뭘 할줄도 모르는채로 어영부영 시간보내다
1학년 학점 3.3으로 마치고 인생 조졌다 싶어서 하는데


시간 때려박고 앉아서 공부하긴 하는데
이게 느는건가 싶고 내가 뭘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공부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음..

이제 시작해서 남들만큼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그냥 학과 전공점수라도 겨우겨우 챙기고
코딩 강의들으면서 그냥 끈이라도 안놓고 있고
수학은 고등학교꺼부터 다시시작해서 공부하고
영어도 진짜 기초문법이랑 단어외우는거부터 하는데
그냥 모르겠음. 내가 뭘 공부하는지 뭘 아는지를 모르겠음

21살까지 인생 병신같이 살았는데 이게 복구가 될려나 싶다..
그나마 공부를 하긴 하니까 다행이라고 자기위로 하는중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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