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재도 그말 하던데

누가 하는걸 보고 ' 저사람은 왜 저렇게 밖에 못하지?' 하는 생각 들으면 재능있는거라고


뭔가 요즘은 재능이라는게 결국엔, '내가 부족한 점이 어디인지를 찾아내는 것' 인거 같음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잘하는 사람 옆에 붙여놓으면 금방 그 사람이 하는걸 흡수해버림

내가 부족한게 어디인지를 '인지'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의 본질을 터득해버림


근데 재능이 없는 사람은 보고서도 못 따라함

자기가 어디가 부족해서 못 따라하는지 찾아내질 못하기 때문


개발 유투브 보면서 어떤 분이 '점점 쌓여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할만 하다' 라도 하셨던거 기억하는데

그게 저런 의미인것 같음


나는 롤에 재능은 없더라

학창시절에도 새벽까지 판수 박아가면서도 롤의 본질이 뭔지를 몰랐고

프로들이 솔킬내는걸 봐도, 어떻게 솔킬이 난건지 보이지도 않더라

요새는 그나마 그래도 재능은 없는데 자꾸 보니 대충 느낌은 생기던데


어렸을 때 컴퓨터 가지고 놀았는데, 그게 대학와서 보니깐 컴퓨터구조고, 네트워크고 운영체제더라

공부 할 수록 점점 더 디테일한 포인트들이 '실시간'으로 보이기 시작함


뭐 그냥 그렇다고 자기전에 작성하는 일기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