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v에 리눅스 설치해놓고 브릿지 네트워크 구성해서
호스트pc의 윈도우10이랑 폴더공유 해보려는데 너무 안됩니다.
삼바 사용법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고 있는데 설명대로 해서
안먹는게 너무 많습니다.
설정 파일에서 security = share를 추가하고 삼바 재시작을 하면
이 옵션이 안먹고 에러뜨는데 아마도 삼바 버전이 올라간 어느 시점부터
보안상의 이유로 없애버리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화벽을 별도로 열어주어야 하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한참 검색해보고서야 알게된건 ufw 명령어를 써서 별도로 열어주어야 하더군요.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에 반한다고 생각합니다. 삼바를 설치하면 당연히
관련 방화벽 포트를 자동으로 열어놔야 삼바를 사용할거 아닙니까?
이마저도 사용자한테 맡겨서 수동으로 방화벽을 별도로 열게끔
요구한다는게 리눅스 방화벽 보안정책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자동으로 열어주고 데몬 실행할 때 관련 방화벽 포트를
열어놓은 상태라는 메시지 하나 띄워주는걸로 충분한데
아무런 메시지도 없고 하다못해 첫실행할 때 방화벽 열어주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 하나정도 띄워서 알려줄만도 한데 그마저도 없습니다.
아무튼 구글 검색에서 나오는 삼바 사용법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입니다.
특히 삼바 서버 사용법 설명하면서 방화벽 오픈에 대한 언급이 없으면
굳이 읽어볼 필요가 없고요.
또 어디서들 여기저기서 복붙하면서 오타가 났는지 아예 잘못된 명령어도 많더군요.
삼바를 써서 리눅스와 윈도우간에 아주 간단한 폴더 공유 한 번을 하려고
사용자를 추가하고 패스워드 설정하고 방화벽 설정부터 해서 설정파일 수작업 등
상당히 너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이게 과연 맞는것일까요?
고작 그 정도의 단순한 편의를 단 한 번 누리기 위해서?
삼바 사용법 정리된 것들을 보면 사용자 계정과 패스워드 설정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이게 과연 리눅스 계정 사용자를 말하는건지, 삼바 서버용으로만 사용할 별도의
사용자라는게 있는건지, 아니면 윈도우 사용자 계정을 말하는건지 명확한 표기가 없습니다.
게다가 익명사용자 사용을 허용해놨는데 왜 리눅스 폴더 접근할 때
패스워드를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결국은 삼바의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기 위해선 (너무 오래되지 않은)
리눅스 책을 보거나 삼바 프로그램에 딸린 매뉴얼을 정확히 읽어보고
상당한 시행착오가 필요할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눅스 응용프로그램들이 이래서야 될까요? 아직도 70년대 80년대의
유닉스 방식의 개발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그 어떤 중요한 것도 안내해 주지 않고 매뉴얼을 정독하라고 요구합니다.
삼바 재시작하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아무런 출력메시지도 없습니다.
설정파일에 잘못된게 들어가있으면 그 때만 에러를 하나 내뱉을 뿐.
'정상적으로 재시작 되었다' 라고 메시지 하나 띄워주는게 그렇게 낭비일까요?
리눅스 등 유닉스 호환계열 어플 개발도 이제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UI를 더 편한 방식으로 바꾸진 못하더라도 프로그램 실행 상황에 맞게
메시지나 경고문구를 띄워서 사용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내하는 방향으로
더 친절하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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