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리눅스 프로그램들은 그 설정파일 다루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일단 그 설정파일들의 경로부터 줄줄이 꿰고 있어야하는데 이게 첫 진입장벽입니다)


그래서 각 배포판마다 그 설정파일을 보다 쉽게 다루기 위한 GUI 어플을 

만들어서 포함시키기도 하고 쉘에서 상황에 따라 길게 입력해야 했던 

명령어들을 용도별로 분류해서 간소화시킨 스크립트를 수십개씩 만들어

놓았습니다.


문제는 이게 배포판마다 천차만별이라는 겁니다

검색해서 나온 명령어들 터미널에서 입력해보면 안먹는게 많습니다.

왜냐면 그 명령어(스크립트 등)는 오로지 그 ㅇㅇ배포판에서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배포판에서는 그 배포판 고유의 또다른 방식으로 된 스크립트나

명령어가 있기 때문에 또다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한글 입력기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리눅스 한글입력기 몇가지를 몇차례 설치하고 지우고 반복하면 나온 결론은, 

사용할, 또는 테스트할 한글입력기를 1개만 깔아놓고 다른건 다 지우라는겁니다.

그래야 헷갈리지 않고 충돌없이 정확하게 동작하고 있는지 테스트할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프로그램이 언제까지 공유 라이브러리 버전 의존성에 질질 끌려다녀야 할까요?

어떤 어플의 설치 프로그램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실행에 필요한 모든 라이브러리가

정적 링크된 버전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 의존성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 받지 못해 

어플을 실행 못한다는게 말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