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개발 12년차 입장에서 보면..
1. 진입장벽이 높다.
이쪽 개발자 대다수 전공이 전자공학임. 회로가 기본베이스가 되기때문에, 비전공자가 따라오기 상당히 힘들고 진입하기 힘듦
전공자 입장에서도.. 처음 시작할때 아웃풋이 나오기까지 가장 오랜시간이 걸림.
옐르들어 웹이나 응용앱대비 업무성과가 티가 나지않음. 그래서 재미도없고.. 성장하는 속도도 더딤.
2. 연봉상승률이 낮음.
연봉을 결정하는건 2가지임. 1. 노동생산성 2. 수요와 공급
이사람의 노동을 투입했을 때 얼마만큼의 수익이 나느냐인데.. 임베디드는 이게 IT서비스에 비할바가 못될정도로 작음.
또한 핵심 경쟁력이 되는 부분또한 임베디드와 거리가 멀다.
노동시장 공급/수요또한.. 임베디드는 10년차 20년차 이런 개발자들 시장에 상당히 많음.
물론 자동차면 자동차.. 모바일이면 모바일.. 이런 특정분야 전문화된 개발자(이쪽이 상대적으로 고연봉)를 뽑는건 상당히 어려운일이지만,
어쨌든 공용기술 부분에서 높은연차의 경력직이 많이 포진되어있기때문에 신입 입장에서의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다.
3. 성장이 어려움
중소기업은 말할것도 없고, 대기업에 가더라도.. 개발이 1~10까지 있다 했을때 5,6 혹은 1,2 이런부분만 오랜기간 할 가능성이 높음.
더욱이 중소기업은 1~10까지가 개발인데.. 15~16 정도랄까.. 뭔가 개발이라고 하기엔 애매한걸 하게될 가능성도 매우! 높음.
그래서 2~3년차에서 이탈해서 다른분야로 전직하는 경우도 많고, 정말 운이좋아야 10년차의 제대로된 개발자로 성장가능.
그렇다고 외부에서 혼자 독학하며 성장하는것도 사실상 불가능함.
4. 출장이 많음.
제조업이다보니 공장갈일도 많고.. 공장이 해외에있다면 해외출장도 많이간다..
본인은 영어못하지만 출장을 하도가니.. 자연스레.. 영어실력이 아닌. 영어없이도 해외를 혼자 잘다녀오는 요령이 늘더라 ㅡㅡ;
젊은친구들은 해외출장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출장 갈 때마다 스트레스이니.. 이건 담점.
결론 : 일은 힘들고 어렵고 리스크도 큰데.. 돈은 적게줌. <<< 임베디드 비추하는 이유.
그럼 장점은..?
1. 안정적임.
정상적인 개발자로의 성장이 끝났다면.. 정말 안정감있는 개발자 생활을 할 가능성이 큼.
24시간 돌아가는 IT서비스와는 다르게.. 제조업이다보니,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쉬는날 다 쉬고.. 밤늦게까지 야근하는 일은 적음.
또한 산업변화가 느리기때문에, 경쟁또한 상대적으로 약한편이고.. 기술적 변화에 따른 불안감도 상대적으로 적음.
진입장벽도 높기고 성장속도도 느리기에 후배가 선배보다 잘해서 창피함 당하는 상황?은 잘 일어나지 않음.
2. 젊은들이 안함.
대기업에서 MCU셀 이런곳으로 부서배치받으면 퇴사율도 높고, 전배신청해서 타 부서로 가길 원하는경우도 많음.
그만큼 임베디드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안좋고, 특히 원치않아 이쪽으로 하게되면 극혐하는 사람도 많음.
그런걸 보고있노라면.. 정년을 넘어 80살까지 해먹을 수 있을것같더라.
결론 : 안정적으로 오래 길게 갈 수 있음.
임베디드가 야근이 적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