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살면서 공부를 진득하니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수학, 영어 학원이라도 다니던건 고2 이후로 가지않았고
그때부터 책한번 안펴보고 메이플 장사와 주방알바를 하며 지냈습니다.
그렇게 2년간 번 4천만원은 친구따라 시작한 바카라로 모두 날려먹었고
그때서야 똥줄타는 저는 이번엔 진짜 부모님께 공부하겠다 설득하여 학비를 지원받고 지잡대 유사컴공학과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평생 안하던 공부를 대학들어왔다고 갑자기 할리가 없었고
저는 1학년 학점을 3.4로 조지며 입대를 박았습니다.


군대를 들어오며 한 또한가지 생각이 있죠.
군대에서 고등학교때 못한 수학, 영어 기초를 떼고 대학에 복학하자 !
하지만 저는 군생활 1년이 지나는 지금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니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나는 공부와는 맞지않구나.


노가다 하러 가겠습니다.
노가다 하다가 기회되면 청소업체 차려서 돈벌고 살겠습니다.
제가 일머리나 잔머리가 없진 않아서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 쌀먹이나 게임 장사도 해서 부수입 창출하고
전역하면 22살부터 노가다랑 쌀먹으로 월 500씩 벌고
저축해가면서 살면 도박만 안하는 경우 나쁘진 않은 인생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잡대 컴공 1학년 학점 3.3 도박/알콜/담배/포르노 중독 남은 빚 1150만원 인생망한 ADHD 22세
제 2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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