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25살까지 공부를 해본적 없는 사람이 그제서야 시작한다고 해서 희망이 있겠습니까??

중학교때까지는 부모님 등쌀에 떠밀려 학원이라도 다니다가
고등학교 올라오면서부터 공부를 아예 하지 않았고
대학교도 안간다고 씨부리다 결국 지잡대 컴공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런데 초중고 책한번 안피던 제가 대학에 갔다고 갑자기 공부를 할리가 없었고
1학년 학점 3.4로 조진뒤에 20살 겨울에 바로 입대를 박았습니다.

그렇게 22살 여름이되서 제대를 하게 되는데
복학할때 자취가 하고싶어 6개월동안 돈이나 확실히 땡기잔 생각으로 시작한 노가다가 생각보다 할만하기도 했고
공부를 한다고 책상에 앉은들 하지도 않을것같아 막노동 생활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4살인 지금 2년동안 평택 고덕 노가다판에서 굴러먹다 몸이 하나씩 아프기도 하고
다시 공부해서 제대로 취업하고 살아보고싶은 마음이 들어 복학할까 고민중인데
25살에 복학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지금 고등수학 하나도 기억 안나고
영어는 뭐 정말 하나도 모릅니다. 애초에 해본적도 없구요.
기초도 안되어있는 제가 대학생활을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복학하면 25살인데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다 한들 28살에 취업..
너무 늦은게 아닐까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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