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벌 이거 다 무쓸모라고 그러고


플젝 시작전에


어차피 여기 좀비회사고~~ 하면서 회의도 참여안하고

db검토해달란것도 어 어차피 만들다보면 바껴~ 하면서 검토 안하고


cto가 뭐락뭐락하는거 어차피 다 무쓸모하니까 안하고 대충대충 지내고


애초에 내 성격도 걍 호구되고

말도 생각없이 막내뱉고


그냥 막사는 사람으로 취급하면서


"그래도 딱국님은 서울대니까 밖에 나가면~~"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각잡고 플젝시작하고


사실 나도 이렇게까지 각잡게될줄은 몰랐는데


이게 실상 내 창업이랑 아예 똑같은 일이 되어버리니까 진심모드돼서


존나 빡세게 해버리고 돌변하고


막상 또 플젝해보니까 이 인턴이 구멍난데가 한둘이 아니고 생산성도 너무 안나와줘가지고



여튼 지금은 그냥 광적이라고 하더라


그래도 이친구 나름, 회사 끝나고도 일얘기로 나랑 계속 톡함. 선톡도 많이함. 나름 파이팅 넘침


이런 회사에 다니는거 치고는 파이팅 넘침



근데 내가 아예 광적인거 보고



그리고 내가 코딩할때 그냥 무조건 본질까지 꿰뚫어보고 아랫단이던지 윗단이던지 핵심을 곧바로 치는거(돌아가거나 방법검색하거나 여러가지시행착오하고 이딴거 없이 직선으로 원인 쳐내버리는거) 이런거 보더니


아예 다르게 보더라



처음엔 내가



ㅋㅋㅋ 건대요??


지금 건대보고 학벌좋다고요??


그냥 싹다 병신입니다


서울대도 다 병신이에요


이럴때는


허세쩐다라던지


지잡대로서 그냥 학벌무의미론 이런걸로 알아듣다가


지금은




극소수빼고 다 나태하고 개돼집니다


네카라요? 걔네들도 보나마나 퍼질러져있는새끼들이 대다숩니다.

네카라가 전부 쓰레기라는게 아니고


네카라도 대부분 개돼집니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


이제는 "와 이새끼 진심이었구나" 라고 받아들이더라고



이제야 내가

서울대생들이 나처럼 미친거 아니다.


서울대 수리과학부는 좀 대단하다


서울대 수리과학부에서도


나처럼 미친새끼는


나랑 아카이누 딱 둘뿐이고


그래서 우리가 베프다


이런얘기하는것도


이제야 이게 진짜라는걸 믿더라고